조선일보 : “음악에 헌신하는 삶, 1분 1초가 아깝지 않죠”

조선일보 : “음악에 헌신하는 삶, 1분 1초가 아깝지 않죠”

우승자를 발표하기 직전이었어요. 카메라가 하나둘 제 앞으로 모이는 거예요. ‘어? 설마 나인가…’ 온갖 감정이 휘몰아치는데 제 이름이 불렸어요. ‘벙쪘다’고 할까요. 넋이 나갔죠. 시상식 끝나고 축하 인사를 받는데 그제야 살짝 눈물이 났어요.”

지난 6월 미국 최고(最高) 피아노 경연대회인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선우예권(28)은 한결 여유로운 표정이었다. 최근 전 세계에서 동시 발매된 ‘2017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앨범'(데카 골드)을 알리기 위해 잠시 귀국한 그는 “우승 후 연주 기회가 열 배 가까이 늘었다”고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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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3&oid=023&aid=0003308281